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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 [ 가다실 9가 ] 본문
안녕하세요! 또빈입니다.
대학시절 병원에서 단체로 자궁경부암을 맞게 되면 할인율이 적용되니 이 기회에 맞으라며 홍보를 왔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 에이~ 저런거 안 맞고도 다 잘살아 괜찮아 괜찮아. " 하며 무심코 넘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졸업 후 취업을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지내던 중, 집으로 안내문이 날라왔어요.
자궁경부암 무료검진 대상이니 지정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으라는 안내문이었어요.
그래서 근처 병원에 가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해봤는데, 며칠 뒤 결과서가 집으로 왔어요.
다행히 아무 문제가 없었고, 이때 갑자기 생각했어요.
" 아! 지금 건강할 때 미리 예방해야겠다 " 하고 바로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가격들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집에서는 거리가 좀 있지만, 그래도 다른 병원보다 저렴한 곳을 찾아갔어요.
백신 중에는 가다실 4가 와 가다실 9가가 있는데
가다실 4가
HPV 16형 ,18형과
외음부 사마귀의 원인인 HPV 6형 ,11형 예방
가다실 9가
가다실 4가 백신 + HPV 31형, 33형, 45형, 58형 추가
예전에는 가다실 4가 밖에 없었는데, 요즘에는 가다실 9가 백신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동양 여성에게 더 잘 발생하는 바이러스의 예방이 추가되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길래 가격은 4가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저는 9가로 접종했어요. 이미 2회차까지 접종했고 1번 남았어요.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할 수 있는 암입니다.
매년 나라에서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을 해주는데요 대상이 정해져있답니다.
2019년인 올해는 홀수년이기 때문에 만 20세 이상인 홀수 년생입니다.
좋은 기회 놓치지 말고 꼭 검사하세요.
또, 만 12세 여성청소년들은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미리! 접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예방접종 최적의 나이는 15 - 17세 허나, 그 후에도 접종으로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어요 .
( 성관계 이전 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성 경험이 있다고 해서 효과가 없는 건 아니랍니다. )
예방접종 후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는다면 100% 가까이 예방이 가능하다고 해요.
여성암중 발병률이 높지만! 발병률을 낮추기도 쉬운 암 중 하나에요.
자궁경부암 같은 경우에는 성관계로 전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니, 남자들도 필수로 맞아야 하는 것 같아요.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는 남자에게도 백신을 무료 접종을 하고 있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이런 인식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자궁경부암이라고 하니 여자만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구요.
맞는 주기는 여성과 똑같이 0, 2, 6 개월 주기로 3회 접종!
남성은 성기사마귀, 항문암 예방을 해준다고해요.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에 대한 팜플렛이 있었는데요, 문득 겁이 나 저도 맞아야 하는지 여쭈어보니
대상포진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이라고 하네요! 맞고 싶으면 맞아도 되지만 굳이 안 맞아도 될 것 같다고 해서 대상포진은 맞지 않았어요. 대상포진은 1회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
대상포진에 걸리면 어마어마하게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께 접종하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
그 외에도 접종하는 백신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문득 인간이 나약한 존재라고 느껴진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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