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 [우미 닭갈비] & 춘천 통갈매기살 [왕막걸리]

​안녕하세요! 또빈입니다 .ㅎㅎ

저번 주말 춘천에 사는 친구네 집에 놀러 갔어요! 토요일에 일을 마치고 ITX를 타고 슝슝 갔답니다.

날씨가 완전 덥고 쨍쨍해서 한 여름 같았지만, 웬걸 춘천에 도착하니 마른하늘에 비가 쏟아졌어요! 완전 여우비 였어요.

소나기처럼 쏟아지더니 금방 그치긴 했지만, 하루 종일 오락가락 했어요! ㅎㅎ 저희는 우산이 없어서 비가 오지 않을 때를 이용하여 돌아다녔어요.. 마침 제가 춘천에 갔을 때 춘천에는 한창 닭갈비&막국수 축제 중이였어요. (19.6.11 ~ 6.16)!

닭갈비 축제는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데 야시장도 열리고 무대공연, 불꽃쇼 등등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매년 춘천역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고 해요. 춘천 하면 닭갈비가 생각나지만 왜 닭갈비가 유명해졌는지는 모르겠네요.

저희는 밤에 야시장 구경을 하기 위해 나섰는데요. 비가 그치고 선선해지자 딱 좋은 날씨가 되었어요. ㅎㅎ

축제인 만큼 푸드트럭들도 와 있었고, 사람들도 꽤 많이 있더라구요. 스윽 한바퀴 구경하고 금방 왔지만, 한 쪽에서 팔고 있던 닭갈비들의 냄새가 너무 좋았고 저희는 다음날 닭갈비를 먹으러 갔어요.

춘천 명동에는 닭갈비 골목이 있는데 , 정말 닭갈비집들이 즐비해있더라구요! 그 중 친구가 가족들과 자주 간다는 우미 닭갈비집을 갔어요. 골목 초입에 위치해 있고, 외관도 내부도 엄청 크고 넓어서 깔끔하고 좋았어요.

저희는 원조 닭갈비 3인분 & 우동사리 & 볶음밥 까지 셋이서 클리어! 원래 닭갈비 먹을 때 우동사리랑 볶음밥은 필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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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원조 닭갈비 12.000원

매콤한 닭갈비 12.500원

막국수 6.000원

볶음밥 3.000원

추가 메뉴

고구마, 야채, 치즈 3.000원

치즈 떡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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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분이 오셔서 구워 주셔서 너무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우미 닭갈비는 무한도전에도 나왔던 집이라고 해요. 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마늘과 양파에 고추장을 찍어서 쌈 싸서 딱 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어요.

반찬들도 셀프존에서 알아서 리필해서 먹으면 돼서, 편리했구요! 완전 든든하게 먹었던 한 끼 였어요.

 

춘천 우미 닭갈비 본점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재료 소진 시 종료)

오픈 전 입장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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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할 식당은 춘천에 사는 친구가 추천해서 가게 된 가게인데, 갈매기살 집이라고 해서 평소에 먹던 갈매기살을 생각하며 갔는데 통으로 나오는 갈매기살이였어요!! 세상 세상 이런 비주얼은 처음이라며 놀라고 숯불에 구워서 먹으니 맛있어서 또 놀랍니다.

아! 그리고 이 집의 메뉴 중 비빔국수가 있는데요. 이건 꼭 드셔야 해요. 갈매기살이랑 같이 먹으면 꿀맛!! 입니다.

비빔국수 맛집이라도 해도 될 정도로 비빔국수가 맛있고 인정받더라구요.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도 된장찌개 & 비지찌개가 나올 정도로 푸짐하고 맛도 좋아요. 가게가 오래돼 보이긴 했는데 그만큼 맛집 같은 느낌 뿜뿜 ㅎㅎ 입니다.

손님들도 엄청 많더라구요.ㅎㅎ 독특한 통갈매기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세요.

그리고 이름이 왜 왕막걸리인지 여쭈어 보려고 했는데 못여쭈어 봐서 너무 궁금하고 아쉽네요.

 

 

춘천 통갈매기살 왕막걸리

@영업시간@

16:30 ~ 24: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는 공영주차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