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구산역 나들이 [까볼로&카페달력]

​안녕하세요. 또빈입니다.

저번달에 친구랑 연신내에서 데이또를 했었는데 맛집을 찾던 중 발견한 까볼로! 라는 파스타집이에요.

외관부터 내부까지 오랜 세월의 흔적들이 남아있었는데 연신내에서 정말 오래된 파스타집이라고 해요.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옛날 경양식집 같은 느낌이고 오래된 가게인 만큼 어렸을 때 부터 다녔던 단골 손님들이 많다고 해요.

학생 때 다니다가 지금은 엄마가 돼서 아이를 데리고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메뉴들은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착해요. 요즘 파스타집에서 보기 어려운 정도에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까르보나라 소스 떡볶이 빠네 (9.500원) & 이탈리안 치즈 해물 철판 볶음밥 (8.000원) 에요.

기본으로 마늘빵이 1인당 1개씩 나오고, 샐러드 (옛날 느낌 뿜뿜)와 할라피뇨, 피클이 나옵니다.

그리고 메뉴당 음료로 1잔씩! 나온답니다. 이런 가성비 갑인 식당이 어디 있나요.

테이블 위에 핫 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가 있어요. 음식 양도 엄청 많고 맛도 좋아요.

가게 안에 옛날 느낌 나는 소품들도 많았고 ,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사진들도 있었어요.

뭔가 옛날 정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이였어요.

 

연신내 까볼로

@영업시간@

10:30 ~ 23:00 (연중무휴)

@주소@

서울 은평구 갈현동 4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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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달력

 

밥을 먹고 친구랑 이쁜 카페를 찾던 중! 발견 !! 했어요. 연신내역이 아닌 구산역에 있지만, 밥도 먹고 배도 불러서 운동 겸 걸어서 가자고 20분 정도 걸어갔던 것 같아요. 구산역에서 가시면 10분도 안 걸린답니다.

이 카페는 주택가에 있어서 한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너무 좋았어요.

프렌차이즈 카페들도 좋지만 요즘은 이런 개인 카페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카페 투어 할 맛이 나요.

카페 내부는 넓지 않았지만, 여기저기 있는 소품들도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뻤어요.

 

**메뉴**

아메리카노 3.5

카페라떼 4.0

연유라떼 4.5

밀크티 4.5

아인슈페너 5.0

저스트캐모마일, 프렌치얼그레이, 차이나쟈스민, 페퍼민트, 레몬차

4.0

 

등등 음료 종류도 많고, 디져트 (쿠키, 케이크, 스콘) 같은 것도 팔고 있었어요.

저희는 아메리카노 & 스콘을 시켰어요 .

 

 

이 카페의 독특한 점은 저렇게 음료 잔에 오늘의 날짜를 적어준답니다.

저희가 갔던 날은 5.26일! ㅎㅅㅎ 너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뭔가 더 의미 있는 그런 느낌! 카페 이름이 달력이라 이런 특색이 있나 봐요.

벽에도 달력들이 여러 개 붙어있었어요 .

카페 안에 읽을 수 있는 책들도 많았고, 귀여운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연신내 근처에서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 찾으시는 분들! 꼭 방문해보세요. ㅎㅎ

 

연신내/구산역 카페 달력

@영업시간@

월~토 13:00~21:00

일 14:00 ~ 21:00

 

*에견 동반 가능*

 

@주소@

서울 은평구 대조동 50-2

 

참고하세요.